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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 컬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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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 컬링대회’ 개최
  • 김명자 기자
  • 승인 2025.03.05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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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9일, 2018 동계올림픽 컬링 메달 획득 감동 재현

[KNS뉴스통신=김명자 기자] 강릉시는 오는 3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4일간 강릉컬링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팀킴(강릉시청)과 팀 후지사와(일본)가 강릉에서 다시 맞붙어, 당시의 감동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캐나다,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터키, 리투아니아 등 9개국에서 16개 팀이 참가하여, 4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위와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대회 첫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중국, 미국, 노르웨이, 터키, 리투아니아는 3월 중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청 스킵 김은정 선수는 “평소 훈련하는 강릉에서 수준 높은 팀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매년 이러한 국제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컬링연맹으로부터 월드 팀 랭킹 포인트(WTR)를 부여받을 수 있는 공식 대회로 인정받아, 국내 팀들의 세계대회 출전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TV 스포츠 채널 및 유튜브 ‘컬링한스푼’에서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명자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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