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송관호)은 우체국쇼핑이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지역 특산물 및 우수상품 발굴을 위한 ‘제1차 우수 특산물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국내산 농·수·축산물 생산자, 국내산을 주원료로 제조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사업자, 수공예품을 제조하는 사업자이며, 공고일(3월 4일) 기준 사업자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사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상품은 국내산 1차 농·수·축산물 및 국내산을 주원료로 제조하는 가공식품이며, 품질 관련 정부공인인증을 획득하고, 우체국 소포우편 취급이 가능한 상품이어야 한다. 신청서와 관련 제출 서류는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홈페이지(posa.or.kr) 특산물 신규 상품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생산 현장 점검, 3차 품질검사 및 최종 선정심사 단계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품질확인이 어려운 사과, 배 등 계절상품은 하반기 모집 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특산물 입점 기회 확대와 매출 향상을 위해 신규 모집을 4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부터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여 왔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고품질 안심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엄격한 품질 심사를 거친 신규 특산물은 우체국쇼핑몰 및 전국 우체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3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우체국쇼핑 봄맞이 ‘봄격세일’ 프로모션이 예정되어 있어, 엄선된 심사 절차로 모집된 전국의 품질 좋은 특산물과 봄 제철 먹거리 등을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올해는 지역 우수 특산물이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신규 모집을 4회로 확대하여 진행하는 만큼 지역 생산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체국쇼핑이 품질을 보장하는 신규 특산물을 고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우편고객센터(☎ 1588-1300)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