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대한민국 군의 요충지면서 군사분계선과 인접해 장교와 부사관을 꿈꾸는 젊은이들과 고교생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효충군사학과 1, 2학년 재학생과 졸업생이 지난 11월 1일 발표된 육군3사관학교 합격자에 22명이 최종 합격해 전국 군사관련학과 학생들로부터 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 특화된 군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교·부사관 합격률을 매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9년 학과 개설 이후 올해 22명의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효충군사학과의 비결이 무엇인지에 대해 군사관련학과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의정부 용현동 소재 무명애국지사묘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효충사관과 학생들이 참석해 6.25 전쟁 당시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국가안보의식과 호국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10월 30일 개최된 이번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는 김동근 의정부 시장을 비롯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보훈단체장, 유가족 및 경민대학교 효충사관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이날 합동위령제는 국민의례

북한군 총참모부가 2024년 10월 9일 남북 연결 도로와 철도를 완전히 분리하는 군사적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그동안 이어져 온 남북한 간의 교류와 협력의 상징성을 파괴하는 중대한 결정이다. 이 발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군사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는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북한의 의도북한의 이번 발표는 대외적으로는 남한과 국제 사회에 대한 도발이자 압박 수단으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국제 제재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북한은 외부로부터의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육군본부가 주최한 전국 최대규모의 군 문화축제 및 군 체험활동인 ‘2024 계룡 군 문화축제(2024 지상군 페스티벌)’가 10만 여명의 군사관련학과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2일 성황리에 개막됐다.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20회째로 ‘국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런 육군!, 승리하는 육군!’과 ‘K-군문화의 중심, 힘찬 국방수도 계룡!’이란 주제를 가지고 공연/시범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 프로그램 등이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STX 엔진과 함께 27일 창원공장에서 박성택 산업부 1차관과 석종건 방사청 청장, 이상수 STX 엔진 대표,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등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9 자주포 국산 1호 엔진 출고식‘을 개최했다. 산업부와 방사청은 지난 2020년 방산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2021년 4월부터 K9 자주포 국산 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국비 228억 원 등 총 321억 원을 투자했다. 3년 만에 약 5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최근 K-방산이 우리나라 수출의 새로운 효자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방위산업 전시회가 연이어 국내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발 맞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는)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한국방위산업학회(KADIS),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4)’에 참여한다.이어 KTC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대에서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

최근 발생한 정보사 블랙요원 정보 유출 사건은 대한민국의 군사 보안 체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충격적인 사건으로, 군 내부의 정보 보호와 국가 안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군사 기밀은 국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민감한 정보이며, 이러한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그 여파는 단순한 조직 내 문제를 넘어 국가 전체의 안보를 위협하게 된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군 보안 체계의 취약점을 되짚어 보고, 정보 유출이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지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칼럼에서는 정보 유출의 문제점과 그로 인한 안보 위협을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13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무기체계 디자인 분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디자인 전문회사, 방산기업 등 총 30여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방위산업 디자인 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방산 수출이 확대되면서, 우리 방산 제품을 수입하는 국가들의 성능뿐만 아니라 무기체계의 디자인 및 사용자의 편의성, 안전성 등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무기체계 디자인의 발전을 목표로 양 부처가 긴밀히

북한의 지속적인 핵 도발은 동북아와 국제사회에 큰 위협이며, 한반도의 안보 지형을 흔들고 있다. 북한이 핵 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한민국 내부에서도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적인 핵 무장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강화하고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 과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명분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I. 북한의 핵 도발 및 위협에 대한

올해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는 한·미 연합 훈련(UFS, Ulchi Freedom Shield)은 한반도 방어를 위한 중요한 군사 훈련으로, 한국과 미국이 상호 협력해 전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한반도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여 양국의 군사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작용을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UFS 연습과 함께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을지연습은 전시 대비를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 이 연습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병사 월급 200만 원 시대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젊은이들의 처우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초급간부들의 월급이 병사 월급에 비해 역전 될 가능성을 낳아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 문제는 단순히 급여 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군의 사기와 조직 문화, 그리고 장기적인 국방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 여겨 본 칼럼에서는 이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사병과 초급간부의 급여 역전의 문제점은 우선 초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국방부는 22일 특수전사령부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한미 특수전부대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지휘관회의에는 회의에는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와 육·해·공군 특수전 관련 주요지휘관, 주한미군 특수전사령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국방부 장관이 한미 특수전부대 지휘관들이 모두 모인 회의를 주재한 건 사실상 처음이다.‘한미 특수전부대 주요 지휘관 회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따른 △공세적 특수작전 수행 능력 제고 △한미 연합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미래의 막강한 전투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육군본부와 대학교 간 맺은 협약으로 군사관련학과가 개설된 전국 30여 개 대학의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학·군제휴 위탁훈련’이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정덕성 소장)에서 실시됐다. 올해 1차 ‘학·군제휴 위탁훈련’에는 경민대학교 효충사관과를 비롯해 원광보건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구미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등 7개 대학 군사관련학과 200여 명의 남·여학생들이 참여해 병영생활 체험을 통한 예비 군 초

[KNS뉴스통신=한동훈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성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9일(목) 전남서부보훈지청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의 구직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상담을 전남서부보훈지청 일강 김철실에서 실시하였다.이번 순회상담은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제대군인별 상황에 맞춘 전문상담과 구직서류 코칭, 지역 채용정보 제공, 제대군인 지원제도 등을 안내하였다.순회상담은 상담인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1:1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순회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에서 확인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국방부는 ‘국방 환자관리 훈령’ 개정을 통해 장병 및 그 가족들에 대한 군 의료지원체계를 대대적으로 개선·보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국방 환자관리 훈령은 군 의료기관의 진료 대상, 범위, 절차 등을 규정한 훈령으로 지난 2008년 제정 이래, 18차례 개정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금년 2월 1일부터 시행되는데 우선, 병사 등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사업 시행 간 병사 등의 민간병원 진료비 청구방식을 ‘간접청구’에서 ‘직접청구’ 방식으로 변경된다.병사 등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사업은 현역, 상근예비역,

[KNS뉴스통신=한동훈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갑진년(甲辰年)새해를 맞아 MZ세대 공무원과 함께 용띠 참전유공자를 방문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이번 위문은 6.25전쟁 당시 육군으로 참전한 유공자 이○희(진도거주, 96세), 월남전에 참전한 김○만(영암거주, 84세) 2가구를 방문하였으며, 참전유공자분들이 새해를 맞아 조금이라도 건강하기를 바라는 지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겨울 이불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민지(MZ)야, 같이가자!」는 기관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김선호 국방부차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8일 국방부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형 LH 행복주택’을 활용해 군 간부숙소로 지원하기로 했다.이는 오는 2026년까지 간부숙소 1인 1실을 모두 확보하기 전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주거지원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해안, 도서, 접경지역에 위치한 부대를 중심으로 인근지역에 건설된 LH 행복주택을 간부숙소로 지원하는 것이다.국방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난 8월부터 지원 가능한 행복주택 잔여 물량을 협의했으며, 그 결과 경북 포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8일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신 장관은 미사일전략사령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진정한 평화는 압도적이고 강력한 힘과, 언제라도 그러한 힘을 사용할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에 의해서 구축된다”며, “미사일전략사는 ‘한국형 3축체계’의 핵심부대이자 적을 압도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 전략부대”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임무 하달시 세계 최고 수준의 장사정·초정밀·고위력 미사일을 즉각 운용할 수 있는 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적 도발에 대해서는 ‘즉·강·끝’ 원

[KNS뉴스통신=지연주 기자]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국가보훈부, 광복회와 독립기념관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3년 12월「이달의 독립운동가」로 부부 독립운동가인 문일민(1962년 독립장)·안혜순(2019년 건국포장) 선생을 지역민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평안남도 출생의 문일민(1894년)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만세 시위에 참가한 뒤 그해 7월, 남만주 서간도 지역으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에 입학해 군사훈련을 받았다. 이후 남만주 독립운동 단체인 한족회에 가입, 평양에 잠입해 애국청년회의 연락기능과 조직을 강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국방부는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포함한 17개 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및 대표들과 11월 14일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서울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및 대표들이 함께 모여 한반도 전쟁억제와 평화유지를 위한 유엔사의 역할과 한-유엔사회원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최초의 회의라는데 의미가 있다.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 70년간 유엔사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하고, 북한이 불법적 행위를 중단하고 유엔안보리 결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