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낙동강권역 경남(양산·김해), 부산(북구·사하·강서·사상)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봄을 맞이해 낙동강 인근 봄꽃명소를 발굴하고 연계 홍보하기 위한 ‘낙동강 봄꽃 FESTA’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가을, 6개 자치단체는 다양한 가을 축제를 연계해 ‘낙동강 FESTA’를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올해는 봄철 낙동강을 따라 즐길 수 있는 봄꽃 명소를 발굴하고 많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낙동강 봄꽃 FESTA’라는 이름으로 이벤트를 운영한다.
사전이벤트로 낙동강 봄꽃 FESTA 명소추천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링크(네이버폼)에 접속해 낙동강협의회 6개 자치단체의 봄꽃 명소를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자치단체의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명소추천 이벤트는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또 사전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명소 1개소씩을 선정해 3월말부터 4월말까지 방문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인증장소를 방문해 봄꽃을 즐기는 모습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봄꽃명소 6개소를 모두 방문해 SNS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 중 6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에어팟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낙동강협의회 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해 낙동강 FESTA 가을축제 릴레이 방문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방문인증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간 경계없이 낙동강의 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