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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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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열어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5.02.25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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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업 통한 자립준비청년 업무 경험 제공·성과 공유… 에너지공기업 최초
한국서부발전은 24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왼쪽 여덟 번째)과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대표(오른쪽 세 번째),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24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왼쪽 여덟 번째)과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대표(오른쪽 세 번째),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부발전은 24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사회적기업, 협력기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자립준비청년 6명,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대표, 조윤숙 에코파워택 대표, 추충식 상용이엔지 대표, 김은주 티앨씨 대표, 이미란 더미디어시티프로덕션 대표,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에 부응하고 공공기관의 이에스지(ESG) 경영 확대라는 사회적 책임을 위해 서부발전이 기획했다. 서부발전은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지난해 10월 민관 협업의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5개월간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서부발전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협력중소기업 네 곳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직무실습 교육과 일경험(인턴십) 프로그램, 취업정보 제공 등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힘써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 6명은 자격증 취득, 협력 중소기업에서의 인턴십 경험 등을 발표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었던 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4개 협력사 대표는 각 사의 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사업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청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이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에 든든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서부발전은 이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에 그치지 않고 올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창업지원 사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서부발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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