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대전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혼잡도로 사업 현장점검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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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최근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교통수단인 3칸 굴절버스 도입 시범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3칸 굴절버스는 궤도·선로가 불필요해 초기 건설비용 및 기간이 경제적이고, 최대 270명의 수송 능력이 있어 5칸 트램차량 대비 약 90%의 수송 능력을 갖춘 교통 수단이다.
이 사업은 올해 1월에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 규제 실증특례를 받아 도심 공공교통서비스가 취약한 대전 유성구 도안지구 일대에 대중교통 이용을 높이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 위원장은 “대전에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신교통수단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도시권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대광위에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무계도 차량시스템의 국내 도입 및 국내기술 개발, 법령 개정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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