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관 연금업무 담당자 100명을 대상 6일까지 진행… 문화체험도 병행 재충전 시간도 마련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은 4일부터 6일까지 학교기관 연금업무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2024년도 연금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기관 연금업무 담당자의 사학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에 의해 전국에서 연금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번 연수에서는 심사·급여·대여·재해보상 등 연금 업무의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전반적인 제도 안내는 물론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함께 제공한다.
이튿날에는 제주도의 가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도 진행함으로써 기관별 참석자 간의 소통은 물론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같은 업무를 하는 여러 사람이 모여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연수가 향후 실무를 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송하중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학연금과 교직원의 가교 역할을 하는 연금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수행에 도움을 드리고, 결과적으로는 연금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금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상호 교류를 위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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