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실감체험관 연계 강연 ‘이규보가 읊조리는 고려로 가다’ 개최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오는 11월 28일(목) 오후 3시,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이규보가 읊조리는 고려로 가다’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 9월 4일 공개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K-문학의 재발견 – 동명왕편’과 ‘작가와의 만남 – 이규보’를 주제로, 고려 시대의 문인이자 사상가인 이규보의 생애와 그의 작품 세계를 탐구한다.
국립제주박물관의 강민경 학예연구사가 저서 『이규보 선생님, 고려시대는 살 만했습니까?』를 바탕으로 이규보와 고려 시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이규보의 대표작인‘동명왕편’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K-문학의 재발견 – 동명왕편’이 상영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 > 도서관 소개 > 도서관 소식> 공지공고)에서 11월 4일(월)부터 24일(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받는다.
강연회 당일에는 강연자의 저서와 문화상품권, 책갈피 등 다양한 경품이 퀴즈와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서비스과 신용식 과장은 “책을 소재로 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이규보’와‘동명왕편’이, 국민들에게 동명왕편의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이번 강연을 통해 고려 시대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과 과거 지식인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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