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영진 기자] 월요일인 오늘(4일)은 낮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내일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에 가끔 비(내일 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북내륙, 전남권, 경상권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춥겠다.
낮최고기온은 16~23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흐리겠다. 모레(6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져 5도 내외(일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0도 내외)가 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 영향예보와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겠다.
밤부터 강원북부동해안.산지에, 내일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가끔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다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 강원산지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오후부터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 제주도해상에, 내일(5일)부터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0~55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대전·세종·충북·호남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진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