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치유농업과 학과장 최연우 교수가 치유농업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후원하고, 이개호 국회의원과 한국치유농업협회와 한국치유산업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유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탁월한 업적을 이뤄 국가 및 지역 발전에 헌신한 공로자를 선정, 시상했다.
치유농업과 학과장 최연우 교수는 농촌진흥청 지정 전북특별자치도의 유일한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전주기전대학의 치유농업사 양성사업단 단장으로 전북의 치유농업 전문인력인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 전국 최초의 치유농업과 신설로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치유농업 관련 정책 개발, 치유농업 관련 서적 출간 및 논문 게재, 치유농업 관련 기구(업모션틀밭) 특허출원 등 치유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최연우 교수는 “국회치유산업포럼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치유산업 서비스에 대한 장기요양보험 도입방안, 고령화, 저출산, 사회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전과 치유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전북의 치유산업 거점 센터가 조성되도록 전북의 치유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치유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