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보수의 적통을 내세운 바른정당 광주‧전남 시도당이 오늘(14일) 오후 광주시 북구 한국시멘트 대강당에서 선거연수원 주관으로 실시한 당원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당원연수는 이종구 의원, 하헌식 광주시당 위원장, 이금채 도당위원장,윤종록 조선대교수, 류상익 광주시선관위 지도담당관, 박영용 광산구갑 위원장을 비롯한 당협위원장들과 당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당원연수에서는 보수 세력의 불모지인 광주전남에서 보수재건을 위해 노력한 당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시도당위원장 인사말, 이종구 의원, 윤종록 교수, 류상익 선관위 담당관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길섭(유평농장 회장),한평철(동해건설 회장),김해인,김태관,이성영,송광섭씨등 유공 당원들에게 하헌식 광주시당위원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종구 의원은 이날 당원연수 특강을 통해 광주전남당원들에게 “고맙고 반갑다”고 말하고 “어제 바른정당 19명의원이 모여서 새벽1시까지 토론회를 열었다. 앞으로 당의진로를 어떻게 할 것인지, 문제인 정부의 견제를 어떻게 할것인지를 놓고 많은 애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현재 국회에서 ‘연합공천제’를 법제화하기 위한 국회상정을 준비중이다. 연합공천제가 통과되면 하나의 당적을 가지더라도 무소속후보로 출마하여 타당의 지지를 받는 방식이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원리를 중시하는 보수가 뭉쳐서 내년지방선거에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하헌식 광주시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당원동지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성황리에 창당대회를 마쳤다. 이후 당직자들과 당원들은 보수세력 재건을 위해 주민 속으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는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하 위원장은 이어 “오늘 당원 연수를 계기로 바른정당의 최고의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광주전남의 당원동지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금채 전남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바른정당에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시․도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바른정당이 두 자릿수 지지율을 위해 우리 함께 합시다. 많은 후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대 윤종록교수의 특강과 광주광역시 선관위 류상익 지도담당관의 정치관계법에 대한 강의와 당원들의 질의응답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