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마을상수도 기술진단용역 시행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는 「정수장 운영관리 업무지침」 개정으로 마을상수도 기술진단 항목 등이 체계화됨에 따라 ‘마을상수도 기술진단용역’을 올해 최초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관내 41개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총 1억 5천만원의 용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상수도의 취수시설, 배수지, 관로 등을 정밀하게 진단해 시설 운영현황을 상세히 분석하고 시설개선 필요성 및 개선 방법 등을 설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차후 개선사업의 기반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지속 가능한 상수도 관리와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번 용역으로 구체화된 개선 계획을 추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기본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치식 수도과장은 “이번 기술진단용역을 통해 가장 적절한 시설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마을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