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18:16 (일)
[오늘 날씨] 전국 눈·비 내리고 강풍에 기온 '뚝'…꽃샘추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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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눈·비 내리고 강풍에 기온 '뚝'…꽃샘추위 온다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5.03.16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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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김영지 기자] 일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눈·비는 꽃샘추위를 몰고 올 전망이다.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16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16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새벽(00~0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에도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06~12시)부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5∼11도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져, 아침 기온은 1~6도로 낮겠다.

강원산지는 새벽부터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피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o 많은 눈에 의해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 유의
o 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 유의
o 많은 눈으로 인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 철저, 등산객들은 산행 자제
o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 유의

한편,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길게 유지되었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쌀쌀하게 느껴지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눈이 쌓여있는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상, 제주도해상, 동해남부해상,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70km/h(8~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먼바다 중심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김영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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