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간호학교수협의회는 지난 14일 대구광역시 동인청사에서 ‘간호대학생 몸·마음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업난과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 불안을 호소하는 대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지역 청년층의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이 손잡은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협의회 소속 임원진 교수 11명을 「간호대학생 몸·마음건강지킴이」로 위촉하여 간호대학 ‘교수 및 대학생’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이수를 확대하고, 청년층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캠페인 등 홍보사업 활성화, 금연실천과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건강생활 실천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의 추진이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내 32개 간호대학의 교수 660여명과 간호학과 학생 16,500여명이 힘을 모아 대구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개인의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또래집단 간 전파를 통해 지역 대학가의 전반적인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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