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철 총장 “청렴은 신뢰받는 대학의 기반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강조

[KNS뉴스통신=방재원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3월 13일(목) 오전, 행정동 1층 CT홀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1회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GIST가 청렴도를 높이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기철 총장을 비롯해 김상돈 교학부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약 3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강의는 김효광 청렴인권경영연구소 대표가 맡아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제도 등 청렴 관련 법률을 소개했다. 또한, 청렴 노래와 청렴 박수 등 흥미로운 활동을 곁들여 참석자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갑질 금지 조항을 포함한 반부패 관련 제도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규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임기철 총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글을 인용해 “약무 지스트, 시무 국가(若無GIST, 是無國家)”라고 읊으며 GIST가 국가와 사회에 미치는 의미와 영향이 크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어서 “GIST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혁신 연구를 통해 국가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으로서 ‘청렴’은 우리가 더욱 신뢰받는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반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필수 요소”라며, “청렴 실천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사회와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학으로 거듭 나자”고 당부했다.
GIST는 올해 5월과 7월에도 청렴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후에는 청렴교육 만족도 설문을 통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청렴도 실무협의회와 청렴도개선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청렴 정책의 실효성과 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다.
방재원 기자 jslove918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