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1 11:26 (화)
한전, 국가 미래성장 기여 ‘글로벌 에너지 리더’ 선언…‘2025년 NEW 비전 선포’
상태바
한전, 국가 미래성장 기여 ‘글로벌 에너지 리더’ 선언…‘2025년 NEW 비전 선포’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5.02.10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비전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 선포…10년간 로드맵 담아 ‘2035 중장기 전략’ 수립
한국전력공사의 뉴비전 선포식 전경 [사진=한전]
한국전력공사의 뉴비전 선포식 전경 [사진=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2025년 NEW 비전’을 선포하고 국가 미래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를 선언했다.

한전은 10일 나주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사장, 노조위원장, 본사‧지역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NEW 비전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급변하고 있고, 재무위기 상황은 지속되고 있으며 AI와 데이터센터 등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계통의 불확실성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전은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를 NEW 비전으로 선포하고 한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국가 미래성장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리더로 도약할것을 다짐했다.

한국전력공사 뉴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철 사장이 비전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한전]
한국전력공사 뉴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철 사장이 비전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한전]

이는 한전의 미래를 향한 강력한 선언으로 전력산업의 리더로서 전력공급의 효율과 편익을 제고하고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모델을 혁신,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유틸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이다.

또한, NEW 비전을 실현하고자 향후 10년간의 로드맵을 담아 4대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2035 중장기전략을 수립했다.

‘4대 전략 방향’으로는 ▲국가전력망 적기 건설 및 고객 감동 서비스 구현을 통한 ‘본업사업 고도화’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기반의 신성장동력 확보로 ‘수익구조 다변화’ ▲R&D 혁신 및 기술사업화로 전력산업 생태계 육성의 ‘생태계혁신 주도’ ▲기업체질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확립 통한 ‘조직효율 극대화’ 등이다.

한전은 이를 통해 2035년 매출액 127조원, 총자산 규모 199조원, 해외․성장사업 매출 20조원, 총인원 2만 6천명에 달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동철 사장은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으며, 국민편익을 제고하고 에너지생태계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전직원이 합심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