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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1월과 2월에 걸쳐 초등학교 졸업을 맞이한 드림스타트 24명의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해 특별한 꽃바구니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부모님이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어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 아동에게 더욱 의미 있고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부모님과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준비한 꽃바구니와 큰 박수로 졸업축하와 사랑을 표현했다.
평소 말수가 적던 한 아동은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추운데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해 감동을 줬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졸업은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뻤다”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꽃이피다(후원업체)’에서 재능기부와 재료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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