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지난 3일(월) 2025년 첫 번째 사서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
이번 사서추천도서로는 문학 분야에서『오렌지와 빵칼』,『나에게 진실이라는 거짓을 맹세해』, 인문예술 분야에서『생각의 기술』,『완벽이라는 중독』, 사회과학 분야에서『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자연과학 분야에서『위대한 관찰』,『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가 선정되었다.
문학 분야의『오렌지와 빵칼』은 유치원 교사인 주인공을 통해 억눌린 사회적 관계와 개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자유와 통제의 본질에 대해 성찰한다.
인문예술 분야의『완벽이라는 중독』은 현대 사회에 만연한 완벽주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한다. 나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과 완벽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통찰도 함께 제시한다.
자연과학 분야의『위대한 관찰』은『파브르 곤충기』로 알려진 장 앙리 파브르의 삶과 자연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작은 생명에 주의를 기울이는 그의 시선은 삶의 경이로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도서의 자세한 정보와 추천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자료검색<사서추천도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최영진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이번 사서추천도서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고, 지식의 폭을 넓히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