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철)가 제15대 이사장 선거관리기준을 확립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5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2회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철 위원장은 “제15대 이사장 선거는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어야 한다”면서 “원칙에 근거한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는 제15대 이사장 선거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관리하고자 선거관리기준을 심의·의결해 이사장후보자 등록 및 투·개표 사항 등 선거진행 전반에 대한 세부기준과 서식을 확정했다.
또한, 선거운동 가이드라인, 이사장 후보 등록 공고 안건도 의결했다.
조합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선거운동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에는 선거운동기간 개시 전·후를 구분해 금지 행위 및 허용 행위를 세부적으로 명시했다.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은 6일 조합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사장 후보 등록 공고는 오는 12월 9일 조합 홈페이지와 전기신문을 통해 공고된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12월 10일 오전 9시부터 12월 17일 오후 6시까지 8일간이다.
이사장 후보자 등록 확정, 기호 추첨은 12월 26일 제3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다. 선거운동 기간은 기호 추첨일 익일인 12월 27일부터 시작된다.
제15대 이사장 선거는 2025년 2월 19일 오전 11시 조합회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