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울진군의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6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 예산안 등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에 근거한 예산운영, 과다한 이월예산, 군민의 알권리 확보, 인구소멸대응사업, 원전 및 수소산단의 추진과정 등을 면밀히 확인했고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처리, 개선 등을 요구했다.
김복남 위원장은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 및 제안사항에 대하여 집행부는 적극적인 청취와 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 대비 378억 1600만원이 증액된 6568억 2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로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황현철 위원장은 “최근 정치 상황 및 소비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본 예산안을 원안가결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5년도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이월예산 최소화를 당부드린다”며 “새해에도 울진군의회 의정활동에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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