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금오공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알에프온이 제15기 기보벤처캠프에서 ‘대상’에 선정되며 기업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
기보벤처캠프는 우수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을 위한 기술보증기금의 혁신기업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 창업자 포함)으로 제15기 기보벤처캠프에는 200여 개 기업이 신청했다.
1, 2차 평가를 거쳐 63개 기업이 선발된 가운데 통합 데모데이에서 진출한 10개 기업이 IR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을 받은 ㈜알에프온을 포함해 총 5개 기업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알에프온은 스타벤처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멘토링, 기술이전, 컨설팅 등을 비롯해 보증연계투자 금융지원 등 기술보증기금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2022년 11월 설립한 ㈜알에프온은 전자방해기술(ECM) 분야 RF 핵심부품 개발 기업이다. 단 하나의 Jamming Module로 전 대역의 주파수를 교란해 드론을 무력화 시키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설립 1년 6개월 만에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유의미한 매출을 올렸다.
국내 기업과도 다양한 협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 ISO 9001, ISO 14001 인증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4 G-Star Award 우수상, 2024 경북 구미 Tech-Challenge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영실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장은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현실화와 기술 상용화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우수한 스타트업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보증기금 주관으로 지난 5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 제15기 기보벤처캠프(통합데모데이&수료식)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 및 실전 IR 경험 제공을 위해 열렸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