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향교를 상징하는 디자인에 전통 문양을 더해 관문 경관 개선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교동(동장 정영선)은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교동행정복지센터 앞 삼거리에 밀양향교를 상징하는 관문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고풍스러운 기와 담벼락 위에 수려한 전통 문양을 더해 교동의 대표 문화유산인 밀양향교를 홍보하는 ‘향교가 있는 교동’이라는 문구를 넣어 밀양대로를 통해 시내로 진입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는 한편, 교동과 밀양향교를 알리는 관문 조형물로써의 기능 또한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정영선 교동장은 “밀양 IC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교동에 상징적인 조형물을 설치하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밀양향교와 교동을 함께 홍보할 수 있는 특색있는 조형물을 설치하게 됐으며, 이 조형물이 밀양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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