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과 경북도개발공사는 12일 영양동부 온단채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조영철 경북개발공사 전무이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동부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관내 유입인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12월 영양군과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시행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것으로 대지면적 1565㎡, 연면적 1788㎡, 1개 동 지상 5층 규모인 총 40세대를 구성하고 있다.
총 40세대(26㎡ 유형 24세대, 36㎡ 유형 16세대) 중 2층 10세대는 영양군 관사 등 숙소로 건립됐고, 3층부터 5층까지 30세대는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된다.
주택 내부에는 도어락, 무인택배보관함, 실내 붙박이장, 스마트 LED 등기구,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해 입주민 주거 공간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오도창 군수는 “혼신의 노력으로 안전하고 튼튼한 온단채를 군민의 품에 안겨 준 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들과 공사 기간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군이 주도적으로 앞장설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단채’는 경북도개발공사 공공주택 사업의 자체브랜드로 ‘따뜻할 온(溫)과 모일 단(專)을 사용해 다양한 꿈을 품은 입주자들이 따뜻한 온기와 마음이 한데 모인 보금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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