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 탄소중립과 첨단 지식산업도시 구축 지원 나서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춘천시와 손잡고 춘천시를 재생에너지 기반 자립형 탄소중립 도시로 조성한다.
한수원은 14일 춘천시청에서 ‘오아시스 프로젝트(OASIS Project)’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 프로젝트는 춘천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자립형 탄소중립 도시로 만드는 동시에 첨단 지식산업의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양 기관은 △춘천에 적합한 최적의 재생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 지역 주민 참여 확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위한 탄탄한 인프라 구축 △가상발전소(VPP) 기반의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도입 △재생에너지가 지역경제와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친환경 첨단 지식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춘천시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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