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안전학회-美자동차의학진흥협회-대한외상학회 국제 학술대회 참석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AAAM 국제 학술대회를 찾아 자동차 안전 정책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11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도로 이용자 안전 제고-다양한 환경에서 첨단 모빌리티 미래 모색”을 주제로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매년 북미와 유럽 등에서 개최됐으나 아시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 400여 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여 자동차 안전 정책의 미래를 논의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자율주행차 관련 우수 논문에 대해 장관상 시상을 진행 했으며, 축사에서 “오늘 날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우리의 삶을 바꾸는 혁신의 수단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진정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전환, 자율주행 기술의 등장 등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정부도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을 토대로 첨단 모빌리티 혁신도 가속화 할 것”이며, “한국이 첨단 모빌리티 논의의 중심지가 되도록 국내외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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