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첨단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공자금 운영방식 혁신사례’ 등
[KNS뉴스통신=방재원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능동적인 업무추진으로 주민 편익을 증진한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공직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공공의 이익을 창출한 모범사례를 발굴․포상하여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북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도 ▲창의성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한 ‘5개 사업’이 선정됐다.
먼저 ‘최우수상’에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생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내수진작을 위해 광주 최초로 추진된 ‘생활안정지원금’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첨단 산단 일대 침수 피해 우려를 해소할 ‘첨단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을 비롯해 ‘공공자금 운영방식 혁신으로 세외수입 41억 원 확보’ 사례가 뽑혔다.
또한 소상공인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 북소e몰 개설․운영’과 K컬처 콘텐츠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자 민․관․학 협력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희망의 거리 조성’ 사업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이행력 확보를 위해 5개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담당 직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직자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은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제고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방재원 기자 jslove918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