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동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동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롭게 출범하는 동서동 주민자치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임원선출과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등을 제정했다.
자치회장은 김종구, 부회장은 신현호, 감사는 장성권, 김상균 씨가 각각 선출됐다.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주민의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설치 및 운영된다.
기존 취미·문화 활동 위주였던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나아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현안을 주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주민대표 기구로 활동 영역이 확대되는 것.
한편 동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에서 신청하고, 주민자치활동에 관한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27명에게 지난 1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종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위원 및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살펴보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발굴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동서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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