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도현 기자] 장세홍 IBK저축은행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IBK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장세홍 신임 대표이사는 15일 취임식에서 "IBK저축은행은 시공간의 제약,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진 금융환경과 어려운 경제 상황이 맞물린 위기 상황에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IBK저축은행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5가지 과제로 △강하고 탄탄한 저축은행 △중소·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역할 강화 △조직문화 제고 △직원 업무역량 제고 △사회적 공헌 실천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좌우명으로 제갈량의 출사표에 나오는 `국궁진력 사이후이(목숨을 다하도록 겸손하게 최선을 다한다)`란 문구를 소개했다.
장 대표는 1961년생으로 거창고와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마산내서 지점장, 부산지점장을 거쳐 부산울산지역본부 본부장, 부산·울산·경남 그룹장(부행장)을 거쳐 이른바 부·울·경 지역에서 잔뼈가 굵다.
김도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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