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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생성형AI시대 교육방법과 방향 [14]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아이디어창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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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생성형AI시대 교육방법과 방향 [14]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아이디어창출교육
  • KNS뉴스통신
  • 승인 2024.11.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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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인 미래교육자

생성형AI(인공지능), 챗봇GPT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비결이고 방법이다.

생성형AI(인공지능)의 정보처리 속도를 인간이 따라 갈 수 없다.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지 못하면 정보경쟁에서 뒤떨어진다. 이미 인간은 인공지능의 정보처리 속도와 능력의 게임에서 뒤떨어졌다. 1만명이 처리할 정보를 생성형AI(인공지능)은 신속정확하게 수집 분석하여 결과를 창출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은 생성형AI(인공지능)의 정보처리 능력을 어떻게 적용하고 응용하고 활용할 것인가의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아이디어는 인간만의 고유 영역이라고 생각하던 때가 지났다. 인간이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을 생각해야 경쟁력을 창출하는 시대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래정보를 생성하는 방법이다. 기계로 생산하듯이 정보 기계의 생성형AI, 챗봇GPT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공구나 기계를 다루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공구나 기계의 효율성, 생산성이 결정되는 것이다. 칼을 가지고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다양하게 이용하여 편리하고 기능적이며 생산적으로 경쟁력을 창출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것과 같다. 생성형AI, 챗봇GPT는 어떻게 질문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생성형AI 시대는 아이디어로 경쟁하는 시대다. 개인, 기업, 국가 모두가 아이디어로 경쟁한다. 끝없이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환경과 조건이 만들어지고 있다. 아이디어는 발명특허로 신물질, 신소재, 신상품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새로운 기업환경에 따라 업무개선, 혁신 등으로 경쟁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의 업종, 직업이 미래를 만들고 있다.

아이디어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인류 탄생과 동시에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 창출은 시작되었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로 시작된 아이디어는 어떻게 먹을 것인가로 발전했고 이제는 어떤 것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로 먹거리가 바뀌었다. 어디서 잘 것인가? 덥고 추운 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집을 만들었고 어떤 집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지역환경과 조건에 따라서 아파트 등의 다양한 집을 만들었다. 인류가 증가하면서 벌거벗은 몸을 감추기 위해 나뭇잎을 사용하다가 점진적으로 천을 만들어 옷을 입기 시작했고 다양한 옷감을 발명했다. 이처럼 아이디어는 의·식·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달했다.

인류가 만들기 시작한 최초의 발명품은 무엇일까?

인간은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돌도끼를 발명했다. 돌도끼는 돌칼로 발전했고 점진적으로 청동기 시대에 철을 이용한 도구를 만들기 시작했다. 누가 만든 돌도끼, 돌칼이 사용하기 편리한가를 비교하면서 돌도끼, 돌칼의 형태나 재료 선택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해결하기 위해 돌도끼를 비롯한 다양한 도구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는 신장되었다.

인류는 남녀로 구분되어 생활하면서 점진적으로 도구를 개발하면서 생활용품이나 의복, 외모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거울을 발명했다. 물에 비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고, 이를 통해 외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남녀에 대한 구분도 커졌을 것이다.

고조선시대 다뉴세문경은 최초의 한국발명품이다. 4000년전 만든 거울이지만 아직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미스터리다. 청동거울이지만 새겨진 무늬는 지금도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를 교육하는 지침이 되고 있다. 당시 구리와 주석을 합금했던 제련기법이나 철기기술은 오늘날 철강산업의 기술로 이어져 오고 있다. 사면에 새겨진 8개의 정교한 원은 고도의 기술과 도구가 발달한 지금의 기술로도 만들기 어렵다. 이처럼 다뉴세문경에 그려진 1만개의 정교한 선을 어떻게 그렸는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다. 한국인의 발명에 대한 기술능력을 볼 수 있는 발명품이다.

다뉴세문경은 세계 최초의 거울로 평가받고 있다. 청동기를 다루는 기술과 디자인 능력은 한국인의 아이디어 능력이고 발명역사다. 이러한 우수한 민족성이 세계 최첨단기술을 보유하는 첨단기술국가로 만들었다. 다뉴세문경을 만든 철기기술은 철강산업의 뿌리가 되었고 이러한 아이디어는 한국인의 창조적 아이디어로 이어지고 있다.

대장장이는 쇠를 녹여서 다양한 농기구, 도구 등을 만드는 사람이다. 시대가 자동화되면서 대장장이가 사라지고 있다. 그럼에도 명인 대장장이는 대를 이어가고 있다. 비결은 기술의 현대화다. 시대에 필요한 칼을 만들어 경쟁력을 창출하는 아이디어다. 대장장이는 감각으로 만든다. 정해진 교과서도 없고 기술이나 도면도 없다. 모든 것을 직감으로 만들어 낸다. 즉, 아이디어는 직감에 의하여 만들어 지는 것이다. 아마도 4000년 전 다뉴세문경도 그렇게 만들어진 미스터리 기술이 아닐까? 필자가 과학발명교육자로서 직감에 의한 아이디어창출을 강조하는 이유다.

아이디어는 발명으로 지식재산권의 권리를 창출한다. 인류 최초의 발명품은 권리를 인정받는 것보다 능력으로 경쟁력을 만들었다. 누구의 인정을 받기 시작한 것은 최근이다. 인구가 폭증하면서 도시가 번창하고 기업이 번성하면서 아이디어에 대한 독점권을 부여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이다. 최초의 발명 특허권은 1474년 베네치아에서 발명자에게 일정 기간 동안 독점권을 부여하는 법을 제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아이디어는 200만년 동안 법적 권리보다는 누구나 사용하면서 더 편리하고 좀 더 기능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경쟁력을 만드는 것이었다.

정보시대에 생성형AI, 챗봇GPT 정보는 새로운 아이디어창출 정보다. 아이디어가 단순하게 불편하고 좀 더 다른 기능을 창출하던 시대는 지났다. 80억 인류 사회는 지나치게 많은 것들이 만들어졌고, 너무 많은 것 중에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홍수 속에 빠져 있다. 이제는 차별화를 만드는 아이디어가 경쟁력을 만드는 시대다.

아이디어의 차별화는 정보에 있다. 인간보다 수만배 빠르게 수집 분석하는 생성형AI, 챗봇GPT 정보를 이용할 때 아이디어의 차별화를 만들기 용이하다. 가상현실 속에 상상을 초월하는 시대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

우주시대는 무한성에서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한다. 모든 틀을 깨고 무한 공간에서 무한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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