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주무관, 평창의 올림픽 도전사를 사진 속에 기록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동계올림픽 유치와 준비 과정,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폐회식, 우리 선수들의 경기장면의 생생한 감동을 담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사진전을 17일부터 20일 오전까지 평창군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된 사진은 총 71점의 작품으로 평창군 기획감사실 김춘호 주무관이 촬영했다.
이번 사진전에서 무명의 도시 평창이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며 흘린 눈물과 땀과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세계적 도시가 된 평창의 저력,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으로 한반도 평화의 시발점이 된 평창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은 올림픽의 기억과 감격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사전전 개막은 17일 10시 30분으로 촬영자인 김춘호 주무관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김 주무관은 평창군 홍보부서에서 21년간 근무하며, 평창의 18년 올림픽 도전사를 사진 속에 기록해왔다.
군은 향후 가을 축제장에 사진을 전시하고 각종 환경 관리에 사진을 활용하여 올림픽 도시 평창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사진전으로 올림픽의 추억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평화올림픽을 이루어 낸 평창의 도전과 성취, 그리고 ‘평화’를 올림픽 유산으로 삼아 평창평화특례시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평창의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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