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매년 식수난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제2회 추경예산에 지방상수도 확장사업비 54억 원을 확보하고 상수도 미 보급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방림면 운교2리, 진부면 송정1리(약수동), 대관령면 용산1리(상동), 봉평면 원길리(사리평), 평창읍 대상리, 평창읍 여만리(마을회관), 평창읍 후평리(허강소), 용평면 속사리(구이목정휴게소), 용평면 재산2리(금당), 미탄면 회동2리(깨비마을), 용평면 백옥포리, 용평면 장평리(금송교), 대화면 하안미리 등 관내 지방상수도 미보급지역 13개 마을에 배수관로 21.5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던 마을 170여 가구 약 400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아, 그 동안 있었던 생활용수 이용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안전한 물 공급은 물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설계로 주민 편의 향상에 힘쓰겠으며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보급률 향상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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