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혈압·키·몸무게를 직접 측정, 보다 정확한 기초자료 산출 기대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로서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254개 지역사회건강 통계는 각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에 활용되어 지역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00여 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하고 올해 처음으로 혈압·키·몸무게를 직접 측정하여 보다 정확한 지역별 기초자료를 산출한다.
김남섭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조사가 군민건강수준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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