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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 통해 매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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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 통해 매출 늘었다
  • 이수호 기자
  • 승인 2011.09.19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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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호 기자] 중앙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을 통해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가 최근 중앙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이뤄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상인 6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매출 영향에서는 상인 4명 중 1명(25.2%)이 사업 시행 후 매출이 증가했으며 종전보다 매출이 3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별 만족 순위에서는 제1광장 아케이드 조성(30.2%)을 가장 먼저 꼽았고 노점상 리모델링(27.2%), 방송프로그램 유치, 문화공연(27.2%)을 들었다.

앞으로 기대되는 사업으로는 야시장(48.1%), 상인 외국어교육(22.8%)을 꼽았다.

시장 내 부족한 업종으로는 62.5%가 먹을거리(식당가)를 들었으나 식당으로 업종을 바꿀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11%만 그렇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초 중앙시장 240개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로 실시됐다.

문화관광형 시장이란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기존 시장에 문화, 예술, 축제 자원을 접목, 관광명소화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중앙시장이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돼 ‘낭만시장’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수호 기자 naoko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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