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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테슬라 폭발 용의자, 머리에 총격: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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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테슬라 폭발 용의자, 머리에 총격: 관계자들
  • KNS뉴스통신
  • 승인 2025.01.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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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장식된 미국 특수부대 군인이 라스베이거스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밖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폭파시킨 사건에서, 당국은 목요일 그가 폭발 전에 머리에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그의 동기는 여전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37세의 매튜 리벨스버거는 엘리트 그린 베레의 일원으로, 연료 용기와 불꽃놀이로 가득 찬 임대 차량에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이후 차량은 불길에 휩싸였다.

리벨스버거의 시신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타버렸지만, 라스베이거스 보안관 케빈 맥마힐은 당국이 그가 사이버트럭의 유일한 탑승자라는 것에 "많은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벨스버거는 군인 신분증, 여권 및 신용카드를 통해 신원이 확인되었으며, 머리에 총상과 함께 그의 발 아래에서 총이 발견되었다고 맥마힐은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현재로서는 동기가 알려져 있지 않다"고 FBI 특별 요원 스펜서 에반스가 말했다.

에반스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로는 이 개인이 전 세계의 어떤 테러 조직과 연결되어 있다는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주류, 담배, 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의 특별 요원 케니 쿠퍼는 리벨스버거가 월요일에 두 개의 반자동 권총을 합법적으로 구입했으며, 이 권총은 차량의 잔해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호텔 밖의 비디오 영상은 수요일 이른 아침에 스테인리스 스틸 트럭이 건물의 유리 입구에 주차된 후 불길에 휩싸이고, 이어서 불꽃놀이와 유사한 작은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폭발로 7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올리언스 공격과의 연관성 없음 - 2008년에 개장한 트럼프 브랜드 건물은 공화당 대통령 당선자의 가족 사업이 부분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에반스는 대통령 당선자와의 연관성이 "조사자들에게 잊혀지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테슬라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남자이자 저명한 트럼프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의 소유라는 사실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특정 이념에 의해 움직였다는 것을 명확히 알려주는 정보는 없다"고 그는 말했다.

리벨스버거는 12월 28일 콜로라도에서 차량을 임대했으며, 당국은 그가 혼자서 아리조나와 뉴멕시코를 지나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 것을 추적했다. 그는 1월 1일에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

맥마힐은 리벨스버거가 2009년에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되었으며 현재 독일에 주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대변인은 리벨스버거가 "사망 당시 승인된 휴가 중이었다"고 말하며, 그가 여러 개의 브론즈 스타 메달을 수여받았고, 그 중 하나는 용기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자들은 폭발이 어떻게 발생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구성 요소는 주로 불꽃놀이와 연료와 같은 소비자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일부 구성 요소가 폭발하지 않았으며, 폭발의 정교함 수준이 리벨스버거의 군사적 배경을 가진 사람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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