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2 22:16 (수)
전북교육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설 명절맞이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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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설 명절맞이 지원금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5.01.22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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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재학 중인 교육급여 수급자 1만8200여 명
별도 신청 없이 교육급여 수급 계좌로…1800여 명엔 1월 생일축하금도 지급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교육급여 수급 가정 학생에게 가족 간 소통의 기회 제고를 통한 건강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맞춤형 복지 강화 사업이다.

올해 1만95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23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지원금 4만 원씩을, 생일이 있는 달에 생일 축하 지원금 4만 원을 지급한다. 이렇게 1인당 연 3회, 총 12만 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의 교육급여계좌로 지급된다.

설 명절맞이 지원금은 1월까지 교육급여 수급 자격이 생긴 1만8200여 명의 학생에게 명절 전 지급된다.

1월 생일 축하 지원금도 대상이 되는 1800여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생일과 명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설을 맞아 도내 학생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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