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장보기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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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장보기 캠페인 펼쳐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5.01.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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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지방환경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설 명절을 앞둔 21일 소상공인진흥공단, 서남신시장상인회와 함께 대구 달서구 서남신시장에서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으로 환경을 이롭게 하자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장보기 방문객이 집중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등의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환경청은 서남신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300개를 나눠주면서 일상생활 속 다회용기 사용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2020년부터 지금까지 전통시장 9개소에서 소상공인과의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전년도에 이어 장바구니를 이용한 친환경 장보기로 구매한 생필품을 설 명절 소외계층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일상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 실천이 미래 세대를 위한 탈플라스틱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다회용품, 다회용기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대구지방환경청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일상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 실천이 미래 세대를 위한 탈플라스틱의 첫걸음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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