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인재 양성에 힘 보태
[KNS뉴스통신=문경보 기자] 산청군은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이 9일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산림조합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읍면사무소에 임업용 면세유 지원를 위한 현장접수처를 운영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인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기부에 동행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나가기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보 기자 bobos20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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