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재)화랑문화유산연구원에서는 8일 북구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컵라면 61박스와 즉석밥 21박스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오승연 원장 등이 참석해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승연 원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주신 (재)화랑문화유산연구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물품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화랑문화유산연구원은 경주 황성동에 위치한 문화재 조사와 발굴, 보호, 보존 및 그에 관한 연구를 하는 기관으로 매년 이웃돕기 물품 및 성금 전달 등을 통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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