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회장 서상곤)는 19일 오후 3시 경북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한국과총 경북지역연합회 경북과학기술포럼’ 의료 AI와 보건 빅데이터 산업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1부 개회사, 축사, 2부에서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끝으로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서상곤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인구 증가로 의료 서비스의 수요와 복지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관리와 예방을 중요시하는 의료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라며, ”오늘 주제 발표와 다양한 토론으로 의료 AI와 보건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의료 생태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최근 고령화라는 사회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대내외적인 위기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논의를 바탕으로 건설적인 대안제시와 경산시에도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앞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 지역시화를 넘어 국가의 발전을 견인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승필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가 ‘의료 및 보건 AI 및 빅데이터 산업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이어 유서봉 KT AI&Cloud 사업부 본부장이 ‘클라우드 기반 의료 AI 및 EMR 사업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리고, 전종수 한국 MS, AI Healthcare 사업부 이사가 ‘MS Cloud for Healthcare를 이용한 AI 혁신가속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