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 출신 이범진 아주대 교수 제자들
“미래위한 씨앗 되길”
“미래위한 씨앗 되길”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낙평장학회(회장 최연웅)가 지난 20일 완주군에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낙평장학회는 아주대학교 약학과 이범진 교수의 제자들이 설립한 장학 단체로, 총 15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장학회의 이름은 이범진 교수의 고향 이름인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서 따왔으며, 회원들은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낙평장학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학업의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완주군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연웅 낙평장학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낙평장학회는 앞으로도 교육과 나눔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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