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고추,복분자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이상기후에 따라 식물의 생태시계의 변화와 작물의 재배적지가 변하고 있는 상황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내용등이 포함된다.
교육은 농협 권역별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12월 4일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고창읍, 고수면, 부안면), 12월 5일은 대성농협 교육장(대산면, 성송면), 12월 6일은 해리농협 교육장(상하면, 해리면, 심원면), 12월 10일은 선운산농협 교육장(아산면 ,무장면, 공음면), 12월 11일은 흥덕면사무소 교육장(흥덕면, 성내면, 신림면)에서 추진한다.
고창군 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까운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으면 된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의 자체 강사들이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 기술과 영농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와 점차 심화되는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방법도 교육 내용에 포함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최근 몇 년간 급변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농가피해를 줄이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의 일정과 장소 등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팀(560-8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