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남양발전장학회는 지난 16일 남양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남양발전장학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 후원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육성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남양발전장학회는 초등학생 3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3명, 대학생 2명 등 10명의 학생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1979년 설립된 남양발전장학회는 설립 초기 남양동 모든 어른이 회원으로 참여해 5000원씩 장학기금으로 출연했다. 현재는 330여 명의 회원이 낸 출연금으로 장학기금을 모아 현재까지 49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탁채용 회장은 “후원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 덕분에 학생들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해 남양동의 미래를 밝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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