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소방서는 지난 12일 청송읍 중앙로에 위치한 과수농장에서 사과 수확을 통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송에서는 청송사과축제가 매년 열리는 만큼 특산물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청송사과는 연평균 13도로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돼 맛과 당도가 뛰어나고 과즙 또한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 지역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송소방서에서는 1000평 규모의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 작업을 하며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과수농장 소유주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도와준 청송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청송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보람찬 활동을 할 수 있어 행복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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