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 및 보호자 대상 푸드테라피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토요가족소통프로그램 4차 ‘우리가족 푸드테라피’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들과의 상호작용 및 내면을 표현하는 등 심리 정서 지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마음숲심리교육연구소 김혜숙 원장이 강의를 맡았다.
푸드테라피는 음식을 매개체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그 과정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표현예술 치유의 한 분야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이 “부모님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더 잘알아 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우리가족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정이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9~24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부모교육, 개인상담 및 모래놀이상담,고위기 집중심리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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