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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취업 잘 되는 비결' 졸업예정자 대상 맞춤형 멘토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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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취업 잘 되는 비결' 졸업예정자 대상 맞춤형 멘토링 준비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4.10.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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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는 지난달 26일 여수에서 4학년 졸업 예정자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현재 취업해 일선 현장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 4명을 초청하여 밀착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코레일에서 근무 중인 동문으로부터 생생한 현업 이야기를 듣고 취업 준비에 대한 애환을 공유할 수 있었다.

또한 39회 관세사 시험을 수석 합격한 후 현직 관세사로 활동 중인 동문으로부터 전문직을 위한 준비 과정을 상세히 들을 수 있었다. 이 행사는 국립군산대학교의 전공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전지적 진로 탐색 시점’으로 추진되었고, ‘국립대학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2024년 1월 대학정보공시(www.academyinfo.go.kr)에 발표된 국립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의 2023년도 취업률은 75.9%이다. 최근 7년의 취업률을 평균해도 70%를 넘는다. 취업률만이 아니라 취업의 질 또한 우수하다.

학과 졸업생은 물류, 운송, 제조, 유통, 무역 관련 대기업과 중견기업뿐 아니라 공기업과 공공기관에도 다양하게 진출하여 물류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졸업생이 진출한 공기업과 공공기관으로는 코레일, 코레일로지스, 한전KPS, 농협 등이 있고, 일반기업으로는 삼성전자, CJ대한통운, 롯데쇼핑, HL홀딩스, 롯데글로벌로지스, BGF로지스, 한화큐셀, GS네트웍스, 매일유업, 사조대림, 한솔로지스틱스, 로지스올, 세방, 대상, 동원로엑스, 이마트24, 하림, 삼익물류 등이 있다.

국제물류학은 글로벌 사회의 기업 활동에 필요한 물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비용 절감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달성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 기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물류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는 숨은 주역으로, 글로벌 물류 전문가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는 현장의 경험이 중요한 학문의 특성을 반영하여 현장 견학, 전문가 특강, 인턴십, 선후배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해양수산부 인력 양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15명의 재학생이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에서 글로벌 인턴십 과정을 이수하기도 하였다.

2024학년도 2학기부터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특별장학금이 신설되어 매 학기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백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장학금은 학업 성적과 자기 계발이 우수하나 가계가 곤란한 학생에게 학업을 격려하기 위한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국립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는 2024학년도 2학기부터 경영특성화대학에 새롭게 소속되어 대학의 더욱 탄탄한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의 다양한 활동은 유튜브(www.youtube.com/@KSNU_SCL)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snu_logistics)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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