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1 20:32 (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CHOSUN DENTISTRY”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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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치과대학 “CHOSUN DENTISTRY” 시대 활짝!
  • 방재원 기자
  • 승인 2024.10.21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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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열려
치의학의 미래 선도와 세계적 치과대학으로 성장 다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식 / 조선대학교 제공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식 / 조선대학교 제공

[KNS뉴스통신=방재원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치과대학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광주와 서울에서 3일간 기념식과 비전선포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조선대는 지난 11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김춘성 총장과 민형배 국회의원, 전진숙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박원길 광주시 치과의사회장, 김진호 조선대 병원장, 윤정욱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장, 한상운 전남대 치과대학동창회장, 이돈호 광주전남 치과의사신협이사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센터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Chosun Dentistry’를 모토로 조선대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조선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의 신축과 발전기금 모금에 크게 기여한 정재헌(8, 9대 학장역임) 명예교수와 후학양성과 진료 및 봉사에 헌신한 황호길 교수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치과대학 동문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한 홍성수(21대 치과대학 총동창회장) 전 회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조선대 치과대학은 이번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치의학의 표준을 만들어 세상을 건강하게 한다는 ‘Chosun Dentistry’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치의학 교육시스템 도입, 산학연계 연구 및 치과산업체와의 협력강화, 사회적 책임 실현을 비전과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치과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치과의사의 삶과 길을 제시하기 위해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국중기 교수는 기초치의학자의 길을 주제로, 강정호 미니쉬테크놀러지 대표이사는 전문 경영인의 길을 주제로, 이수민 교수는 미국 치과의사의 길을 주제로 강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2일에는 오후 5시부터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동문과 사회각계인사 분들을 초청하여 ‘치호 50년, 100년 보은 치호인’ 이라는 슬로건으로 치호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춘성 조선대 총장, 박태근 치과의사회장, 장소희 대한여성치과의사회장, 강현구 서울시 치과의사회장, 전성원 경기도 치과의사회장, 정종혁 경희대 치과대학장, 최연희 경북대 치과대학장, 최항문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장, 이종혁 단국대 치과병원장, 김철환 전 단국대 치과병원장, 안형준 연세대 치과병원장, 최규옥 오스템 회장, 치과의사협회 각 지부장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내외빈을 모시고 ‘치호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동완 명예교수(16대 조선대 총장)는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자랑스러운 치호인 상에는 30여 년 동안 한센인들의 구강건강에 헌신한 오동찬 동문(15회)과 학술과 봉사활동으로 후배들의 길을 제시한 최병기 동문(8회)이 수상했다. 또한 최규옥 오스템 회장이 조선대 치과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하여 치호인의 밤을 더욱 빛냈다.

마지막으로 1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치과임상 100년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개교 50주년 기념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치과계에서 저명한 12명의 연자를 초청하여 치과계의 최신지견과 임상적 경험을 배우고 소통했으며, 1300여 명 청중들의 지적 호기심과 즐거움을 충족시키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3일간에 걸쳐 진행된 조선대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식은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희중 조선대 치과대학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과거 50년을 성찰하고, 미래 50년을 계획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현재까지의 성장이 있기까지 학교 구성원과 동문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조선대 치과대학이 끊임없이 성장하여 치의학의 미래를 선도하고, 세계적인 치과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Chosun Dentistry’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재원 기자 jslove9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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