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경민대학교와 청암중고등학교는 지난 17일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청암중고등학교 추상욱 설립자, 추세영 교장, 김건 행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민대학교 효행관 라아홀에서 양 기관의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 연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학생의 진학 및 장학 지원 △최신 정보와 연구자료 공동 이용 △교육시설 및 기자재 사용 지원 △기타 교육을 위한 사업 수행 및 상호 협력 등이다.
청암중고등학교는 대한민국 성인학습자 교육기관의 최고 명문 기관으로, 5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약 20,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학교이다. 경민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인학습자 학과를 개설해 현재 1,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명실상부한 성인학습자의 최고 명문대학으로 성장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 추상욱 청암중고등학교 설립자는 “청암의 제자들이 경민대학교의 좋은 교육 환경과 지원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청암고와 경민대학교가 더 감동을 만들어 내는 교육 협력 파트너로서 ‘동행’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상호 믿음과 기도 속에 더욱 함께 발전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또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은 “성인학습자 최고의 교육기관인 청암중고등학교와 이번 협약은 무거운 책임감과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 서비스에 매진해야 한다는 과제를 던져주었다”면서 “전통과 신앙교육을 통해 두 기관이 동행한다면 더 큰 교육적 가치가 실현되리라 믿는다“고 이번 협약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선정,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2022년에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 됐으며, 2023년에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과 교육부 주관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에 선정(인증기간 5년 2024-2028) 되는 등 명실 공히 경기북부의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