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난 27일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등 28명을 대상으로 ‘학교 상담 응급심리지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의 목적은 학교가 교육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 상담 응급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 공동체의 위기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고, 학교 구성원의 심리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 전문상담(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모의훈련의 주요 내용은 △위기 사례에 따른 대응 시뮬레이션△맞춤형 학교응급심리지원△심리적 응급처치와 위기 상담 개입△관내 Wee클래스 응급심리지원 멘토단 구성 등이다. 

또한 이번 연수는 Wee클래스 및 Wee센터 담당자들이 함께 소통하여 위기 사안 발생 시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과 적극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한편 김정희 교육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우리 아이들의 심리적 응급처치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학교 위기상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 상담자의 참여로 든든한 학교 생명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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