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18일 ㈜포스코 본사에서 포항제철소의 환경오염 통합관리 지원을 위한 ‘2024년 포항제철소 통합환경 이행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21년 12월 31일부터 통합환경허가를 적용 중이며, 대구지방환경청은 통합허가의 체계적 이행관리와 친환경적 사업장 운영 유도를 위해 지자체-전문가-사업자와 협력해 ‵22년부터 통합환경 이행관리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이행관리협의회는 통상 연 1회 개최되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포항제철소 통합허가 이행사항 추진실적 점검, 포항제철소 환경투자·개선사례 및 자율진단 결과 등 통합허가 이행사항을 확인하고 포스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기술전략, 각 분야별 전문가 기술 제언, 환경·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통합허가 및 이행관리협의회를 통해 포항제철소가 안전한 사업장 운영과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관리·지원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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