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지난 4일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하기 위해 열린 제11회 동서동민 건강 걷기대회가 7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동서동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동서동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한 이번 걷기대회는 우주항공청 개청기념과 동민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삼천포 대교공원에서 출발해 실안 선창마을을 지나 서커스 삼거리에서 반환해 다시 대교공원으로 돌아오는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는 4㎞의 코스로 진행됐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기념품 및 경품 제공과 더불어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해안변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제공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상덕 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로 주민들이 함께 모여 건강을 다지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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